▲ 울산시교육청이 겨울방학 기간 학교 10곳의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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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이 겨울방학 기간 학교 10곳의 노후 화장실 개선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가고 싶고 머물고 싶은 우리학교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기획 준비 단계부터 해당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하고 그 결과를 디자인에 반영했다.
시교육청은 지난 2년간 정형화된 화장실 개선공사에서 벗어나 학생, 학부모, 교직원의 의견을 반영해 사용자의 만족감을 높이고 보다 감각적이고 기능적인 문화공간을 만들고 있다. 지난해 여름방학에 7개 학교(초등학교 4교, 중학교 3교)의 화장실을 개선했고, 올해 겨울방학 기간 중 10개 학교(초등학교 2교, 중학교 2교, 고등학교 6교)의 화장실을 개선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3년까지 노후화된 화장실을 개선 완료할 계획이며 매년 150억원씩 집중적으로 투자하여 총 57개 학교의 화장실을 미래학교 추진 사업과 연계하여 개선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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