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은 25일 유ㆍ초ㆍ중ㆍ고교, 특수교사 50명을 대상으로 ZOOM을 활용한 비대면 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꼭 필요한 학습 내용을 가정과 연계해 교육과정을 재구성, 눈높이에 맞는 교육활동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경남 거제교육지원청 한경화 장학사(특수교육 교육과정 재구성 공동 저자)가 `개별화 교육의 큰 줄기를 잇는 특수교육 교육과정ㆍ수업ㆍ평가 바로 세우기`에 초점을 두고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참여자를 초등 특수학급 교사, 중등 특수학급 교사, 특수학교 교사 그룹으로 나누고 현장 교사 6명이 직접 강사가 되어 역지사지의 마음으로 교육과정 및 원격수업 운영 사례 나눔으로 진행했다.
특히 특수교사의 교육과정 재구성 역량 강화와 워크숍 질적 향상을 위해 사전 도서 나눔을 병행해 개별화 교육계획과 전문성 향상을 도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개인차가 큰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이 꼭 필요한 부분이므로 워크숍을 통해 공감과 실천의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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