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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칠성 후보자, 주무부처 장관 적합성 의문”
권명호 의원 “5년간 수입 4억3천, 전통시장 사용액 전무”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1/25 [18:54]
▲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     © 울산광역매일


  국민의힘 권명호 국회의원(울산 동구)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5년간 4억원을 벌었음에도 전통시장에서 사용한 금액은 전무했다고 밝혔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위원회 권명호 의원이 정부가 제출한 중기부장관 인사청문요청안의 최근 5년간 소득세 납부내역 등을 검토한 결과, 권칠승 후보자와 배우자는 지난 5년간 총 4억 3,356만원의 소득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으나 본인의 전통시장 사용액은 0원, 가족 사용액을 합쳐도 22만 8천원에 불과했다. 

 

  같은 기간 권칠승 의원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등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법안을 8건 발의(공동발의 포함)했으며, 2016년 자신의 지역구 사무실에서 ‘소상공인진흥공단’과의 간담회를 갖으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이 서민 경제의 뿌리”라고 발언했다.

 

  또한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첫 출근길에서 “자영업자 손실보상제 도입이 필요하다”며, “첫 업무보고는 소상공인과 관련한 내용을 잡았다”라고 밝혔으나 전통시장을 보호하고 육성해야 하는 주무부처 장관에 적합한지 의문이 잇따르고 있다. 

 

  권명호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은 국회에 보낸 국무위원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에서 권칠승 후보자를 ‘소상공인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관심’이 있다고 언급했으나 보여주기식 정치행태를 보였을 뿐이다”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우리사회의 약자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을 챙길 수 있는 후보자인지 청문회에서 면밀히 따져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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