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최범영)는 25일 삼산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조대웅)에서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021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2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삼산동 주민들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2021년도 따뜻하고 활기찬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전 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마련됐다.
최범영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삼산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하면서 지역 내 어려운 형편으로 힘겨워하는 이웃들의 모습을 자주 접하고 있다. 코로나 19 등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2021년 한 해 더욱 희망차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바라며 이번 희망나눔성금을 전달하니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우리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김철 대한적십자사 울산광역시지사 회장은 “삼산동 주민들을 위해 불철주야 열심히 봉사하시면서 이렇게 소중한 나눔까지 실천해주신 삼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2021년에도 적십자사는 지역사회의 바람대로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울산이 되기 위한 다양한 사회봉사활동을 펼칠테니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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