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숙)은 올해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상반기교육생 12명을 모집,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을 지원한다. 신청은 28일부터 오는 3월 2일까지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2015년 전국 6개 지역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설치한 후 142명 교육생 선발을 시작으로 2020년까지 전국 12개 지역에서 총 2170명의 교육생을 선발했다.
올해는 온라인 창업에 특화된 분야를 신설하고 교육생을 별도 모집한다. 온라인 분야는 전자상거래(e-커머스)형 제품·서비스를 주력으로 창업을 희망하는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플랫폼 비즈니스에 특화된 판매 교육·실습, 마케팅, 홍보 등을 집중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 16주이던 기존의 직접 판매 중심의 실습 과정은 12주로 줄여 창업 제품·서비스의 완성도를 높이고 차별화된 상품화 교육·실습 지원을 강화한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통한 창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후속 지원과 타 사업과의 연계 지원도 확대한다.
신규 또는 기존 제품·서비스의 개선을 통한 시장성 검증이 필요한 졸업생을 대상으로 크라우드 펀딩 참여 지원 등 소상공인 창업 아이템이 가진 강점을 고려한 판로 지원도 강화한다.
특히 13기 교육을 이수한 사업화 지원 대상자의 경우는 매장 임차, 마케팅·홍보 등 실전 창업 과정 중에 발생하는 애로사항 등을 지원하는 소상공인 컨설팅 지원사업과도 연계 지원한다.
상세한 신청자격과 접수방법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누리집(newbiz.sbiz.or.kr, ☏ 1357)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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