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관광공사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울산시 5곳의 관광지가 선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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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관광명소 5곳이 우리나라 관광 100선에 선정되며 전국적인 명소로 거듭날 전망이다. 한국관광공사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울산시 5곳의 관광지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한국관광 100선`은 한국인은 물론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이 꼭 가볼만한 대표관광지 100개소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서 이번에 5회째이다.
선정 절차는 1차 예비 후보를 선정(200여개)하여 심사(120여개)를 거쳐 한국관광공사 및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대표성, 매력성, 성장가능성, 품질관리계획 등 지표를 평가해 최종 100곳이 선정되었다.
울산시 5곳은 △중구 `태화강 국가정원`(3회, 기존 태화강 십리대숲에서 확대 선정) △동구 `대왕암 공원`(2회) △울주군 `반구대암각화(대곡천암각화군)(3회) △간절곶(2회) △영남알프스(3회)이다.
5곳 모두 기존에도 선정이 됐던 곳으로 꾸준히 지역명소로서의 위엄을 지키고 있다. 특히 대왕암공원은 27일 문체부가 `걷기여행길 활성화`코스에도 선정돼 상승효과가 기대된다.
울산시는 이번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울산광역시 5곳 선정`을 계기로 코로나19로 침체된 관광업계에 새로운 관광수요가 창출되고 관광소비가 확대되는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상찬 문화관광체육국장은 "한국관광 100선을 활용하여 우리시에서는 다양한 관광 콘텐츠와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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