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은 15일 남구 3층 상황실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추진중이던 (재)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정관 등 주요사항을 심의·의결했다. (재)울산광역시남구장학재단 발기인 창립총회는 지난 7월 22일 이채익 남구청장과 김두겸 남구의장이 지역의 젊은 인재육성을 목적으로 설립을 추진 지난 6월 지역독지가, 기업가간 의견을 모아 지난달 18일 발기인회의를 거쳐 개최됐다.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이채익 남구청장이 선임됐으며, 이사로는 김두겸 남구의회 의장, 이한영 남구새마을 회장, ㈜보다테크 임종철 대표이사, ㈜용진유화 유홍섭 대표이사, 성진지오텍㈜ 정전도 대표이사, 경북타일 우재혁 대표이사가 선임, 감사로는 SK㈜ 이만희 상무, ㈜KN 김진규 대표이사가 선임됐다. 오는 20일 재단법인 울산광역시 교육청에 재단법인 허가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며 내달 30일까지 법인설립 신고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남구장학재단은 앞으로 현재까지 모금된 출연금 3억5천만원을 지역내 학업성적이 뛰어거나 재능이 출중한 학생들에게 매년 1~2억원정도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김락현기자 r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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