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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라포바의 해’
라이벌 세레나에 2-1 역전승
 
  기사입력  2004/11/16 [21:51]

시즌최종전 투어챔피언십 정상
‘요정' 마리아 샤라포바(17.러시아)가 ‘흑진주' 세레나 윌리엄스(미국)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두고 올해 마지막 대회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세계랭킹 6위의 샤라포바는 16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스테이플스센터에서 열린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최종전 투어챔피언십(총상금 300만달러) 결승에서 랭킹 8위의 세레나와 1시간46분에 걸친 접전 끝에 2-1(2-6 6-4 6-4)의 승리를 일궈냈다.
1세트를 2게임밖에 얻지 못하고 내준 샤라포바는 2세트는 복부 통증을 호소하는 세레나를 몰아붙여 6-4로 가져오며 세트스코어 1-1로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그러나 3세트에서 강력한 스트로크와 각도 큰 앵글샷으로 결정구를 날리는 세레나에 눌려 0-4로 뒤져 패색이 짙었던 샤라포바는 놀랍게도 이후 6게임을 연거푸 획득하며 전세를 뒤집어 관중의 탄성을 자아냈다.
내주 발표될 랭킹에서 4위까지 상승하는 샤라포바는 경기 후 “내가 해냈다는 것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3차례 싸워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아나스타샤 미스키나(러시아.세계 3위)를 준결승에서 2-1 역전승을 거둔 샤라포바는 이로써 올 시즌 5번째 우승을 신고했다.
반면 올해 윔블던오픈 결승에서 샤라포바에 분패, 설욕의 기회를 노렸던 세레나는 또다시 샤라포바의 위세에 눌려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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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4/11/16 [21:51]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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