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청 명패부착 세제혜택등 제공
남구청은 지난 4월 16일 상개동 산26-1번지 상개근린공원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내년 3월 20일까지 범시민헌수운동을 전개한다고 6일 밝혔다. 헌수운동 참여방법은 개인 및 가족, 단체, 기업체 등 울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가능 하고, 1구좌 당 1만원이상으로 이며 헌수자에 대해서는 헌수자 명패를 부착하고 연말에 소득공제 및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헌수금 납부영수증을 발급해주는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남구청은 이번 운동을 통해 모인 헌수금으로 내년 3월 26일과 27일, 4월2일에서 5일에 상개근린공원 일원 전체 15㏊중 6㏊ 면적에 산벚나무 등 3천여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지난 9월 8일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진행중인 범시민헌수운동은 울산생명의 숲과 푸른숲 맑은도시 가꾸기 범시민추진위원회가 주관하고 남구청과 남구의회가 후원하고 있다. 남구청관계자는 “시민들의 산림보호의식 고취와 구민결속의 계기를 마련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김락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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