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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의료단체와 코로나 예방접종 협력체계 구축
237만여 명 예방접종 시행, 집단면역체계 확보
기사입력  2021/02/23 [16:18]   황상동 기자

 부산시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위해 지역 의료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부산시는 23일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으로의 회복을 가져올 백신 예방접종 사업을 효과적으로 시행하기 위해 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에는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전진호 부산시 의사회 총무이사, 김철 부산시 병원회장, 황지원 부산시 간호회장이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시와 지역 의료단체는 정부의 백신 공급 일정 및 물량에 맞춰 부산 전체 인구의 70%에 달하는 237만여 명에게 예방접종을 시행, 집단면역체계 확보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을 회복해 나가도록 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예방접종 계획을 수립ㆍ시행하는 과정에서 관련 정보를 지역 의료단체에 신속하게 제공하고 의료인력에 대한 수당을 예산으로 지원하는 등 행정ㆍ재정적으로 지원한다.


또 지역 의료단체는 시의 예방접종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하는 동안 의사ㆍ간호사 등 의료인력 지원 및 관리에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1월부터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단`을 5개 팀 25명 규모로 구성ㆍ운영 중이다.


이에 앞서 부산시ㆍ교육청ㆍ경찰청ㆍ각급 의료단체 등으로 구성된 민ㆍ관 협력 `코로나19 예방접종추진위원회`를 발족했다.

 

이어 부산 제1호 예방접종센터로 부산진구에 있는 부산시민공원 시민사랑채를 선정하고, 3월 중순 개소를 목표로 설치 작업에 착수하는 등 성공적인 예방접종 시행을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코로나19 최전선에서 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분들께 부산시민을 대표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늘 협약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시민의 일상을 되찾게 해줄 예방접종 사업에 부산시와 지역 의료단체가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체계를 구축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상동 기자

울산광역매일 부산 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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