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3월 2일부터 2021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한글사랑학교’를 운영한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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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부도서관(관장 박미영)은 3월 2일부터 2021년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인 ‘한글사랑학교’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운영되는 한글사랑학교는 2단계 과정으로 초등 3, 4학년 수준의 내용으로 구성되며 1단계 과정을 이수한 21명의 학습자를 대상으로 주 3회 2시간씩 진행된다.
수업은 위치상의 편의를 고려하여 전하노인복지관에서 이루어진다.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문자해득능력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능력을 키워주는 3년 과정으로 편제되어 있으며, 3단계 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에게는 별도의 검정고시 없이 울산시교육감 명의의 초등학력 인정서가 수여된다.
박미영 관장은 “올해 진행되는 한글사랑학교를 통해 어르신들이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소외되지 않고 한층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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