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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제102주년 3.1절 기념식’ 거행
오는 3월 1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
코로나19 힘쓴 의료진 등 260여 명 시민 참여
기사입력  2021/02/25 [18:30]   정종식 기자

울산시는 3월 1일 오전 10시 울산문화예술회관에서 독립유공자 유족 등 2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2주년 3.1절 기념식’을 거행한다고 밝혔다. 

 

"함께, 새롭게, 더 멀리 울산이 도약합니다"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서는 민족자존의 가치를 드높인 순국선열의 숭고한 자주독립 정신을 되새긴다.

 

특히 예년과 달리 이번 기념식에서는 ‘코로나19’ 라는 국가적 재난을 이기기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과 소방, 경찰 등이 함께해 3.1운동의 대화합 정신을 다짐한다.

 

행사는 국민의례, 삼일운동 경과보고,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기념공연, 3.1절 노래, 만세삼창  등으로 진행된다. 독립선언서는 지역의 독립유공자 류기섭, 노규화 애국지사의 증손자녀인 유족들과 함께 광복회울산광역시지부장이 낭독할 예정이다.

 

기념공연은 20여 명의 지역 예술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1919년 4월 2일 언양 만세운동에서 일제의 경찰에 항거하다 총탄에 희생된 손입분, 김길천 등 여성 독립운동가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만든 ‘언양장날, 들풀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기념 공연 후 ‘코로나19’라는 국난극복을 위해 의료진 등이 함께하는 만세삼창을 끝으로 기념식이 마무리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3.1운동의 애곡애족 희생정신을 잊지 않기 위해 다양한 세대와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기념식을 준비했다”면서 “시민의 단결된 마음으로 지금의 어려운 코로나19 시대를 극복해 나가는데 단초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3.1절 기념 분위기 조성과 시민 참여유도를 위해 시청 울타리 주변과 주요 간선도로변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모든 가정과 직장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캠페인도 적극 전개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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