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남구가 근거리 학습기회 제공 및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신규 평생학습 마을학교 1개소를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하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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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근거리 학습기회 제공 및 학습공동체 조성을 위하여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운영하는 신규 평생학습 마을학교 1개소를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과 연계하여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모집한다.
평생학습 마을학교 지원사업 신청은 마을내 10명 내외 학습을 위한 공간과 운영위원회 구성, 주민이 직접 학습 매니저 활동이 가능한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남구는 2016년 행복신사 마을학교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총 4개의 마을 학교를 운영 중이다. 이는 주민들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 방안을 협의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평생학습 사업으로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한번쯤 배우고 싶었지만 혼자서는 용기가 나지 않아서, 혹은 수강료 부담 등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 집 가까이서 배우는 것이 최대의 장점이다.
또한 마을학교에서 배운 내용으로 지역 주민들을 위한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하는 등 배움과 나눔을 실천하는 선순환의 좋은 사례가 되고 있다.
남구 관계자는 "평생학습 마을학교가 지역공동체 정체성 회복뿐만 아니라, 근거리 학습공간의 구심점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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