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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 6개월 만에 2호골…라이프치히 포칼 4강행
라이프치히, 볼프스부르크 2-0 꺾고 4강 진출
'이재성 풀타임' 킬, '4부리그' 에센 3-0 완파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1/03/04 [15:49]
▲ 황희찬이 시즌 2호골에 성공했다. (캡처=라이프치히 홈페이지)     © 울산광역매일


'황소' 황희찬(25)이 6개월여 만에 시즌 2호골을 성공시킨 가운데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RB 라이프치히가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4강에 올랐다.

 

라이프치히는 4일(한국시간) 독일 레드불 아레나에서 치러진 2020~2021시즌 DFB 포칼 8강전에서 볼프스부르크를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라이프치히는 2018~2019시즌 이후 2년 만에 대회 4강에 올랐다. 당시 라이프치히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지난달 28일 정규리그 묀헨글라트바흐와의 경기에 결장했던 황희찬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 39분 크리스토퍼 은쿤쿠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황희찬은 투입 4분 만에 상대 골키퍼가 쳐낸 세컨볼을 침착하게 오른발로 밀어 넣으며 2-0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지난해 9월12일 뉘른베르크(2부리그)와의 DFB 포칼 64강전에서 라이프치히 데뷔골을 넣었던 황희찬은 6개월여 만에 시즌 2호골을 터트렸다.

 

이로써 황희찬은 이번 시즌 DFB 포칼에서만 2골을 기록 중이다. 시즌 공격포인트는 3개(DFB 포칼 2골 1도움)다.

 

전반을 무득점으로 마친 라이프치히는 후반 18분 유수프 폴센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이어 후반 43분 교체로 들어온 황희찬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볼프스부르크의 추격 의지를 꺾었다.

 

홀슈타인 킬(2부리그)의 이재성은 로트-바이스 에센(4부리그)과의 포칼 8강전에서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의 4강행을 견인했다.

 

이재성은 선발로 나와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지만, 활발한 움직임으로 킬의 3-0 승리에 앞장섰다.

 

앞서 32강에서 승부차기 끝에 최강 바이에른 뮌헨을 누르는 이변을 연출한 킬은 16강에서 백승호의 소속팀이던 다름슈타트를 물리친 데 이어 에센까지 꺾으며 4강에 진출했다.

 

얀 레겐스부르크와 베르더 브레멘의 또 다른 4강전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연기된 가운데 포칼 준결승은 5월 초 열릴 예정이다. 결승은 5월14일이다.

 

준결승 대진은 추후 추첨으로 결정된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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