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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코로나 극복 민생경제 종합대책 추진
24개 과제 양산 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예산사업 189억원
12개 과제 소상공인 세제 지원 등 감면사업 68억원 혜택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1/03/04 [15:59]

 경남 양산시는 코로나로 침체한 지역경제의 활력을 높이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민생경제 지원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이번 대책은 3개 분야 36개 세부과제로 24개 과제는 양산 사랑상품권 확대 발행 등 예산사업으로 약 189억원을 투입하고, 12개 과제는 소상공인 세제 지원을 비롯한 감면사업으로 약 68억원의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

 

우선 양산 사랑카드 발행을 1060억원까지 확대하고 특별 포인트 10% 지급 기간을 6월까지 연장하며, 지역 업체와의 수의계약을 우선 추진하고 재정 신속집행을 위해 상반기 4천504억원을 집행할 계획이다.


위축된 소비경기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소비촉진 행사도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재정ㆍ세제 지원 확대로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면제)해주는 착한 임대인에게는 재산세를 최대 75%까지 인하, 1가구 1주택자에 대해서도 재산세 최대 50%를 감면해 주고, 사업소분 주민세도 절반을 낮춰 줄 계획이다.


소상공인이 임대해 사용하는 공유재산도 지난해에 이어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또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정상화와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서도 다양한 맞춤형 지원 대책을 추진한다.


우선 소상공인 자립을 위해 육성자금 300억원을, 경영환경개선사업과 음식점 위생환경개선(신규)과 식당 생활방역사업(신규)에 3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상하수도 요금도 3개월 감면하고, 소형음식점에 대해 음식물쓰레기 무상수거 사업(신규)도 진행한다.


시는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800억원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상환유예, 중소기업 제조물 책임보험료 지원(신규), 중소기업 해외 물류비 지원, 특허출원비용 지원, 중소기업제품 홈쇼핑 판매비용지원, 중소기업 국내 온라인 마케팅 비용 지원 등의 지원도 병행한다.

 

재난지원 사각지대 최소화를 위해 전세버스 운수종사자 생계비 지원, 관광사업체 재난지원금 지원, 문화예술인 활동비 지원 등에 7억 8천만원을 지원하고, 안정적인 고용유지를 위해 양산형 고용유지지원금과 청ㆍ장년 고용지원금에 9억 6천만원을 지원한다.


김일권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민생경제가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움에 부닥쳐 있는 만큼 이번 민생경제 지원 종합대책 추진으로 지역 경제 살리기에 한 걸음 더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시민과 함께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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