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는 지난해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세부사업 계획 등을 점검하는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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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10.1%가 증액된 232억 2300여만 원을 편성해 7개 분야, 4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세부사업 계획 등을 점검하는 장애인복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해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실적과 올해 세부사업 계획과 함께 2020년 장애인복지 욕구 설문조사 결과, 장애인차별금지와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 제정, 24시간 중증장애인 도우미 시범사업 등을 보고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으로 전년 대비 10.1%가 증액된 232억 2300여만 원을 편성해 7개 분야, 47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올해부터는 저소득 중증장애인(차상위 초과)에게 25만원씩 지급하던 장애인 연금을 30만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특히 1회 방문만으로도 장애인복지카드를 본인이 희망하는 장소에서 등기로 받을 수 있는 `장애인복지카드 등기우편 원스톱 배송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최동근 사회복지과장은 "장애인 복지서비스의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장애인의 차별금지와 권리구제, 인권보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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