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전략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을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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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2050 탄소중립 전략 실현을 위한 심포지엄을 온ㆍ오프라인으로 동시에 개최했다.
창원시와 환경부가 주최하고, 경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창원대학교가 주관한 심포지엄은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한 주제발표와 전문가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이어 박정철 환경부 기후전략과 사무관이 탄소중립을 위한 장기 저탄소 발전전략(LEDS)과 SK주식회사 C&C 안규종 수석이 RE100(기업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는 캠페인) 관련 사례, 창원산업진흥원 강영택 본부장이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의 미래 수소도시 정책 비전, 한국자동차연구원 구영모 본부장이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에 대해 각각 발표했다.
창원시는 지난해 6월 `2030 스마트 기후환경도시 창원이라는 환경 비전을 선포하고, 3대 목표인 기후위기 대응과 그린뉴딜 선도도시, 디지털기반 스마트 환경관리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를 추진하고 있다.
7대 추진 전략으로는 안전하게 숨 쉴 수 있는 맑은 공기질 확보, 안전하고 깨끗한 물순환 도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환경, 기후변화위기의 선제적 대응, 첨단 환경감시 시스템 구축, 자원순환형 도시, 시민과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2050 탄소중립은 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달성할 수 있는 도전적 과제"라며 "올해는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수립해 산업, 교통, 건물, 에너지 등 모든 분야에서 회색빛을 덜어내고 녹색을 채울 수 있도록 전문가, 시민단체와 힘을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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