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시 인권센터 개소식 개최…본격적 운영
인권실태조사·인권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 담당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3/04 [17:52]
▲ 울산시 인권센터가 4일 남구 YH타워 7층 인권담당관실 내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정에서 발생한 시민의 인권침해와 차별 사건을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구제 기능을 수행할 ‘울산시 인권센터’가 4일 남구 YH타워 7층 인권담당관실 내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인권센터는 ▲시민 인권침해 사례 상담 ▲인권침해 접수 및 조사 ▲시민 인권교육 ▲인권실태조사와 인권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한다.

 

특히 인권센터 개소는 울산에도 이제 시정 관련 기관의 성희롱, 부당한 지시, 폭언,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신체조건, 학력, 병력 등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을 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인권구제 전담기구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권침해 신고 대상은 울산시와 그 소속 행정기관, 구·군, 출자·출연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해당 기관에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당했거나 이를 인지한 경우는 누구나 인권센터에 상담이나 구제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민간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나 차별행위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계속 담당한다.

 

상담 및 신고는 울산시 누리집이나, 방문, 전화, 우편, 전자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항은 사건 조사, 심의를 거쳐 3개월 내 처리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모든 시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며 “이를 위해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인권을 위한 행정, 인권을 향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울산시는 지난 1월 1일 조직 개편을 통해 영남권 최초로 인권담당관제를 신설하고 이날 인권센터를 개소함으로 민선 7기 후반기 최우선 정책과제 중 하나로 인권행정 제도화를 통해 시민의 인권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3/04 [17:52]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