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불어민주당 김석겸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공공의료원 남구 유치 공약을 발표했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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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김석겸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4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공공의료원을 남구에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전국 17개 시·도 중 국립대병원과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은 울산과 세종 뿐"이라며 "울산시는 2025년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해 타당성 조사용역을 발주하고 올해 8~9월 중 보건복지부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또 "사업 추진과 별도로 부지 선정절차가 진행되고 있다"며 "후보지 조건은 3만3000㎡ 이상으로 넓고 연구시설 등 확장성이 있어야 하며 2023년 착공 가능한 곳이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부지는 가장 접근성이 좋고 울산의 중심지역인 남구에 유치돼야 한다"며 "지난 2일 울산을 방문한 이낙연 대표가 울산공공의료원 설립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약속한 만큼 집권여당의 남구청장 후보자로서 반드시 공공의료원을 남구에 유치하겠다"고 강조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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