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구 호계문화체육센터가 4일 개관 기념식과 함께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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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 호계문화체육센터가 4일 개관 기념식과 함께 정식으로 문을 열었다. 북구 창평동 농소운동장 옆에 위치한 호계문화체육센터는 9천280㎡ 부지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2019년 공사에 들어가 지난해 10월 준공했다. 총 사업비는 140억 원이다.
실내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실(탁구장 등) 등 체육시설과 휴게공간, 회의실 등으로 구성했다. 올 1월부터 북구시설관리공단이 관리를 맡아 운영 중이다.
호계문화체육센터가 위치한 농소 지역은 대규모 공동주택 단지가 들어서며 인구가 늘어났고, 체육기반시설 설치 요구가 잇따랐다.
호계문화체육센터는 농소 지역 주민들의 체육복합공간으로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관 기념식은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커팅, 시설관람 등으로 이뤄졌다.
기념식에서 이동권 구청장은 "호계문화체육센터가 주민들의 행복활력소 역할을 해 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지속적으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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