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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지역기업 기술개발ㆍ맞춤형 인력 적극 지원
경남지역혁신플랫폼 운영센터 117개 기업 대상 수요조사 결과 발표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1/04/07 [17:02]

 경남지역 기업들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과 맞춤형 인력 지원을 가장 원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 총괄운영센터는 지난 2월 9일부터 3월 26일까지 경남지역 117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술개발 및 인력 수요조사 결과를 7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센터에서 수행 중인 기술개발 지원과제와 경남형 공유대학 USG(University System of Gyeongnam) 졸업생의 취업을 위한 현장실습 및 인턴십 사업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실시했다.


기술개발 플랫폼 3대 핵심 분야별로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 80개사 ▲스마트제조ICT 83개사 ▲스마트건설ㆍ도시 14개사가 조사에 응답했다.


기업유형별로는 ▲중소기업 162개 ▲중견기업 7개 ▲대기업 3개 ▲공공기관 5개 기업이다. 응답 기업들이 원하는 기술개발 세부 분야로는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지능형 기계 48%, 미래형 자동차 21%) ▲스마트제조ICT(스마트 팩토리 50%, AI/빅데이터 48%) ▲스마트건설ㆍ도시(건물 에너지ㆍ실내환경 38%, 안전관리 시스템 30%) 등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지원으로는 ▲기술개발 지원 77% ▲인력 지원 52% 순으로 꼽았다. 현재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에서는 기술개발 공모를 통해 산ㆍ학 공동연구를 수행하며, 지역 특화기술 경쟁력 강화 및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인재 채용 선호 자격 요건에 대해서는 ▲관련 직무 경험ㆍ경력 49% ▲직무 관련 자격증 25% ▲외국어 능력 8% 등으로 응답해, 기업에서는 채용 후 실무현장에 바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직무 경험ㆍ경력을 쌓기 위해서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인턴십, 현장실습 등이다. 이와 관련, 응답 기업의 18%는 인턴십과 현장실습 활용 계획이 있다고 했고, 38%는 조건부 참여 의사를 선택했다.


그러면서 77%가 비용 지원을 원한다고 밝혀, 학생 인건비, 교육비 등 기업 부담을 덜어줄 방안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기업에서 요구하는 학생 이수 교과목으로는 ▲스마트제조엔지니어링(유한요소해석, 전산열유체역학) ▲스마트제조ICT(빅데이터, IoT) ▲스마트공동체(캡스톤디자인, 4차 산업혁명) 등 순으로 응답률이 높았다.


경상남도지역혁신플랫폼에서는 새로운 고등교육 모델인 USG 공유대학을 통해 경남지역 대학들의 교육 여건 개선과 기업들 요구에 부응하는 지역의 핵심 인재 육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은진 총괄운영센터장은 "기술력을 갖춘 현장 맞춤형 고급인력을 양성해 경남지역 기업과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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