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경제진흥원(원장 김연민)은 저작권서비스센터에서 저작권 상담, 교육, 산업현장서비스 등 기업의 저작권 보호 및 등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센터에서는 홈페이지, 오픈채팅, 방문, 전화 등으로 기본적인 저작권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저작권 법률상담 또는 계약서 검토 등이 필요한 기업 등에게 전문가를 연계하여 자문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유투브 등을 비롯한 온라인 미디어와 영상 서비스의 다양화로 직접 창작과 창작물 이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창작물에 대한 권리 보호도 강화되는 추세다.

2019년부터 울산경제진흥원에서 운영하기 시작한 저작권서비스센터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29건의 저작권 등록과 117건의 상담, 361명에 대한 교육 및 설명회, 59건의 산업현장서비스, 20건의 S/W 컨설팅을 실행하였다.

올해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비대면 화상회의실을 활용한 교육과 상담을 준비하고 있으며, 다양한 수요 맞춤형 지원을 통해 지역기업들의 저작권 분쟁 해결 및 인식 확산에 힘쓸 예정이다.

특히 저작권 육성지원사업은 4월 중 공고 예정이며, 저작권등록증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 및 예비창업자 중 시제품제작, 브랜드 홍보, 전시회 참가, 사업화 컨설팅이 필요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