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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교육청, 中 두드림학교 컨설팅 협의회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정서ㆍ심리 지지 프로그램 운영 방안
 
허종학 기자   기사입력  2021/04/07 [18:16]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중학교 두드림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우수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컨설팅을 실시했다.


 울산 강북교육지원청(교육장 장원기)은 지난 6일 중학교 두드림학교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사업안내 및 우수학교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컨설팅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두드림학교란 학습부진, 학습장애, 정서ㆍ행동장애 등 복합적 요인으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느린 학습자를 지원하기 위한 단위학교 중심의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이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이 병행되면서 학생들의 기초학력뿐만 아니라 심리ㆍ정서적 돌봄이 많이 필요해졌다.


이를 위해 담임, 상담교사, 보건교사, 생활지도교사, 관리자 등을 중심으로 한 다중지원팀을 구성해 관내 중학교 34교를 대상으로 통합지원한다.

 

다중지원팀에서는 맞춤형 학습지도 프로그램, 학습클리닉, 학습전문 심리상담 지원, 학교 밖 전문기관 연계 등 두드림학교와 연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3월 말에 실시한 기초학력 진단검사 결과 미도달 학생 대상 보정프로그램과 정서ㆍ심리 지지 프로그램 운영 방안에 대한 컨설팅을 진행했다.

 

언양중학교 이희정 교사의 두드림학교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운영과정에서 애로사항을 어떻게 극복하고 진행했는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갑자기 발생한 코로나19로 두드림학교가 미처 준비 없이 맞이했다면 올해는 학교 내 프로그램과 학교 밖 전문기관 연계를 통해 내실 있게 준비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학교에서는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프로그램 만족도 높이도록 노력하고, 학부모 인식 개선 연수와 학생 이해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강북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별 운영계획서 컨설팅에서부터 우수사례 관리, 외부 전문기관 연계 등을 통해 사업 취지에 맞게 운영되도록 지속적인 컨설팅을 실시할 예정이다.


장원기 교육장은 "코로나19 이후, 학생들의 정서ㆍ심리지원 체계 마련과 공교육의 책무성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라고 말했다.


이어서"기초학력 보장은 최소한의 교육복지로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울산교육 실현을 위해서도 적극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정책"이라고 강조했다.   허종학 기자

 

울산광역매일 교육사회부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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