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태완 중구청장이 7일 학성새벽시장을 방문해 양무시스템 설치 공사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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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완 중구청장이 주민들의 이용이 많은 지역 내 전통시장 가운데 시설현대화사업과 아케이드 보수 등이 진행되는 곳을 방문해 현장을 점검했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7일 오후 2시부터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인 학성새벽시장을 비롯해 구역전시장과 병영시장 등을 잇달아 방문해 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박 구청장은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과 아케이드 시설보수 현장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과정 등에 대해 보고를 받고, 시장 내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민생 현장을 챙겼다.
2020년 시설현대화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추진하는 학성새벽시장 시설현대화 사업은 시비와 구비, 자부담 등 8억8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추진되고 있다.
이 사업은 학성새벽시장 내 아케이드 1,610m를 8구역으로 나눠 대류 유도분사팬 134개와 펌프 등을 설치·운영함으로써 하절기 아케이드 내 열저감을 통해 내부 온도를 3~4도 낮추고, 공기 순환으로 공기질을 향상시켜 구매자에게 신선한 농산물을 제공하게 된다.
또 LED 경관조명으로 차별화된 쇼핑환경을 제공하는 한편, 양무시스템 시설 운영을 통해 상인과 전통시장 방문객 모두 만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태완 중구청장은 "지속적인 전통시장 환경개선으로 시장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시설물에 대한 수시 점검으로 쾌적하고 안전한 전통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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