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딜 16일부터 25일까지 관내 생산ㆍ유통되는 봄철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조사는 농수산물도매시장과 마트 등에서 유통되는 냉이, 취나물, 미나리 등 봄철 다소비 농산물 30건을 대상으로 프리사이미돈 등 208항목의 잔류농약과 납, 카드뮴 등 중금속을 검사했다.
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에도 관내 유통되는 달래, 냉이 등 봄철 농산물 37건 대상으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한 결과 잔류농약과 중금속 모두 기준치 이하로 나타났다.
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한 해 동안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에 설치된 정수기를 대상으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사는 초ㆍ중ㆍ고등학교 40개교에 설치된 252개의 정수기를 대상으로 총대장균군과 탁도 항목 등에 대해 진행됐다.
검사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또 올해도 지난 3월 현재, 13개교 67개의 정수기 수질을 검사한 결과 총대장균군과 탁도 항목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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