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운동 행정복지센터는 7일 오후 2시 센터 1층 회의실에서 파리바게뜨 다운삼성점(대표 박인규), 노엘지역아동센터, 시민장애인주간보호센터와 ‘아름다운 동행, 사랑의 빵 나눔 사업’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사랑의 빵 나눔 사업’ 협약은 다운동에서 지역주민이 스스로 마을의 지역복지에 참여하고 큰 부담 없이 상호 이웃을 살필 수 있는 기회 마련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정 다운 동’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또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 건강을 증진시키고, 상호 유기적인 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에 따라 중구 파리바게뜨 다운삼성점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손수 마련한 빵 30개 정도를 무료로 제공한다.
제공된 빵은 다운동 지역노엘아동센터와 시민장애인 주간보호센터로 전달돼 이곳을 이용하는 다문화 가정아동과 장애인 등 30명 정도에게 간식으로 지원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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