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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청장 재선거 국민의힘 서동욱 당선자 대담
“개인의 승리 아니다. 현 정부에 대한 시민들의 준엄한 심판”
“지금부터가 더 중요--내일 출근해 주민 민생부터 챙길 것”
기사입력  2021/04/07 [22:49]   정종식 기자
▲ 울산 남구청장 서동욱 당선자.     © 울산광역매일


  4·7 울산 남구청장 재보선 투표율이 40.5% 로 나타났다. 지난 2018년 6월에 치러진 7회 지방선거 투표율은 64.3%였다. 투표일이 비공휴일이라는 사실과 기초단체장 1명, 기초의원 1명 등을 선출하는 ‘미니 선거’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투표율은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높은 수치라고 봐야한다. ‘분노의 표심’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오는 이유다. 특히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실책·LH 사건 등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한 결과가 울산 재보선에서 민주당 후보에 파편으로 작용했다는 지적도 나온다. 이런 상황이 내년 지방선거까지 이어질 경우 2018년 6월의 ‘파란 물결’이 ‘4년 천하’로 끝날 가능성도 없지 않다. 때문에 울산 민주당이 임기 1년 짜리 선출직 선거패배에 연연치 않고 향후 1년 동안 집중 물량공세에 나설 공산도 크다. 따라서 현 정부에 비판적인 유권자들이 제1 야당 후보를 선택한데 비해 풀어 놓을 보따리가 마땅찮은 야당 당선자의 고심도 그만큼 클 수밖에 없다. 울산 남구청장 재선거에 당선된 국민의힘 서동욱 후보를 만나 봤다.

 

  -당선 소감은

  “우선 큰 책임감을 느낀다.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우리는 시민들로부터 엄중한 벌을 받았다. 울산지역 5개 기초단체장 모두를 민주당에 빼앗겼다. 그런데 이번에 울산시민들과 남구주민들이 다시 기회를 줬다. 이건 낙서시키는 것보다 더 두려운 일이다. 다시 기회를 주고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 지켜보겠다는 것이다. 뼈가 가루가 될 때까지 주민들을 위해 일 하겠다”

 

-이번 선거의 승리를 어떻게 해석하나

“서동욱 개인의 승리가 아니다. 현 정부의 오만과 무능에 대한 울산시민과 남구주민들의 엄격한 심판이라고 생각한다. 길게 말할 것도 없이 이번 재선거는 이전 민주당 구청장의 선거법 위반으로 치러졌다. 이에 들어가는 시민 혈세만 무려 20억 원이다. 이 돈을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지원해 봐라. 얼마나 고마워하겠나”

 

-이번 승리를 ‘분노의 표심’때문이라고 지적하는 시민들이 많다.  

“ 지금부터가 오히려 더 중요하다. 국민의힘이 앞으로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내년 지방선거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이다. 울산 5개 기초단체장 중 이번에 국민의힘이 남구에서 처음 선출됐다. 유권자들이 우리를 주시하고 있을 것이다. 민주당처럼 자만하면 언제 어떻게 우리를 질타할지 모른다” 

 

- 내일 당장 업무에 들어가야 한다. 가장 먼저 할 일은.

“민생 현장부터 살피겠다. 특히 최근 지원된 재난지원금이 제대로 효율성을 발휘하고 있는지, 지역 주민들이 수급 과정에 어려움은 없는지 살피겠다. 제대로 지급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와 다르다는 주장이 소상공인·자영업자들에게서 나오고 있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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