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매곡도서관은 20일과 21일 도서관 자원봉사회장 재능기부 투데이 클래스를 마련한다.

매곡도서관 책의 숲 자원봉사회 이유미 회장은 이번 재능기부에서 재료와 도구, 기본적인 바늘 잡는 방법, 모티브 익히기 과정을 알려주고, 실생활에서 쓰일 수 있는 크로스가방을 함께 만드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책의 숲 자원봉사회는 도서대출과 반납, 서가정리, 도서 수선 등 도서관 일상 업무를 돕는 봉사활동과 함께 어린이집과 유치원 견학 시 도서관 예절 및 이용안내, 손유희 활동과 공연 등의 재능기부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이유미 회장은 "도서관 자원봉사회장으로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이용객을 위한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