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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425억 원 융자 지원
12일부터 경남신용보증재단 인터넷 예약 개시
 
박명찬 기자   기사입력  2021/04/11 [17:01]

 경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들에게 12일부터 425억 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한다.


먼저, 2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225억 원을 12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융자 지원한다. 융자 금액은 업체당 1억 원 한도로, 1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1년 거치 4년 분할상환이다.


경남도에서는 융자 금액에 대해 1년간 2.5%의 이자차액을 보전한다. 단, 고용산업위기대응특별지역(창원 진해구, 통영, 거제, 고성)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2년 만기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분할상환으로 지원하며, 2년간 2.5%의 이자 차액을 보전해준다.

 

최종 산출 보증료 중 0.3%를 감면한다. 특히 2분기 정책자금 중 25억 원은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경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제로페이 가맹점 업체에 우선 할당하며, 0.2% 보증료를 지원한다.


그리고, 3월 17일부터 지원 중인 `코로나19 사각지대 특별자금` 200억 원의 지원요건을 완화해 정부 정책자금의 수혜를 받은 업체도 지원한다. 융자금액은 업체당 1천만 원 이내다. 1년간 연 1.25%의 이차보전을 지원해 연 1.9% 내외의 저금리 융자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지원 대상은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영업제한을 감내하는 집합금지ㆍ영업제한 업종에 종사하는 신용평점 595점(구 7등급) 이상 소상공인이다.

 

2021년에 경상남도 코로나 특별자금의 수혜를 이미 받은 업체는 제외한다. 자금 상담 예약은 12일 경남신용보증재단 누리집(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휴대폰 본인 인증을 거친 후 상담일자와 시간을 예약해 해당 날짜에 신분증과 준비서류를 가지고 지점을 방문하면 된다.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은 경남신용보증재단 고객지원센터로 상담 예약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경상남도 누리집 공지사항 및 고시ㆍ공고의 `2021년도 경상남도 2분기 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계획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코로나19 3차 유행으로 유동인구가 감소해 소상공인 매출 피해가 큰 것으로 안다"면서 "이번 지원이 도내 소상공인이 일시적 유동성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박명찬 기자

울산광역일매일 양산시청을 출입하는 박명찬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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