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화암고등학교는 지난 10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EBS 고교학점제 캠프를 운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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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화암고등학교(교장 강둘이)는 지난 10일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하는 EBS 고교학점제 캠프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교학점제 캠프는 1차시 고교학점제를 쉽게 이해하기, 2차시 고교학점제를 내 것으로 만들기(전공적합성과 학과이해), 3차시 고교학점제 파헤치기(과목선택 실습), 4차시 고교학점제 핵심(학업계획서 실습)으로 구성됐다.
이번 캠프는 학업설계 학생지원단, 든든 학부모 지원단, 희망교사 등 총 46명이 참여해 고교학점제, 전공적합성과 학과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의 과목 선택, 학업계획서를 직접 작성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로써 학생들은 친구들과 후배들의 멘토로서 진로 선택과 과목 선택에 도움을 주고 학부모는 교육과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자녀의 과목 선택에 조언이 가능하다.
학업설계 학생지원단 단장 이원희 학생은 "지난해의 과목선택 경험과 올해 캠프에서 배운 내용으로 학업설계 멘토링이 더 잘 운영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둘이 교장은 "2025년에 전면 시행되는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새로운 교육과정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의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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