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13일 오후 중구 학성로 140에 위치한 신혼방가구(대표 이영철)에서 착한가게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박태완 중구청장과 박용순 중앙동장,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일근 민간위원장, 김동렬 동 주민자치위원장, 류재규 동 통정회장 등이 참석해 어려운 시기에 나눔을 실천해 준 신혼방가구 이영철 대표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현판을 전달했다.
중구 착한가게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하는 나눔 천사 프로젝트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다시 돌려주고자 가게 수익 중 매월 일정금액을 정기적으로 기부해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추진돼 왔다.
중앙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지역 주민과 개인 사업장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전개, 나눔 참여를 독려해 왔다.
지역 내 20번째로 착한가게에 가입한 신혼방가구는 이번 달부터 전체 수익금 가운데 3만원을 중앙동에 지정으로 정기 기부하게 된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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