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시현)는 13일 오후 2시 청년특위 위원 및 울산 청년센터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센터와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마을을 현장 방문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시현)가 13일 오후 2시  청년특위 위원 및 울산 청년센터 관계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청년센터와 청년 거점공간인 청년마을에서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현장 간담회에서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청년센터의 주요 운영현황 청취와 청년정책 관련 의견을 수렴했다. 또 ‘청년마을’을 방문해 청년 활동경험을 위한 거점공간 발굴 확대와 청년네트워킹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청년센터장은 “청년들이 편히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간을 발굴하고 다방면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지역별로 청년마을 4개소를 선정하여 이달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며 “지역 청년 커뮤니티 공간으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현장을 방문한 위원들은 “청년 활동과 소통·교류의 거점공간인 청년마을을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시현 위원장은 “청년공간은 청년들에게 소통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한편 취업·창업 등 사회 진출을 돕는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청년활동의 거점공간 확대를 통해 청년 연결망 활성화와 지역 청년자원 발굴에 힘써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청년정책 제안, 입법활동 등을 위해 2020년 7월 28일 구성됐으며 현재 김시현·윤덕권·손종학·김선미· 장윤호 시의원 등 5명이 참여하고 있다. 정종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