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관광공사, 코로나 위기의 여행업계에 공유사무실 지원한 영도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 사무실 현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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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관광공사는 영도구, 부산진구, 북구, 수영구와 함께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사를 대상으로 공유사무실 운영을 시작한다.
부산관광협회가 신청을 받은 공유사무실 운영에 권역별로 ▲영도구‘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수영구‘수영구생활문화센터’▲부산진구‘전포메트로 청춘드림센터’▲북구‘북구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 4곳에 총 30개의 업체가 신청했다.
신청한 모든 업체에 대하여 사업장 주소지 변경등록과 해당 시설을 6개월 동안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업계의 가장 큰 애로사항인 임차료 부담을 덜어줄 계획이다.
또한 부산관광공사는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운영 중인 부산관광119 위기대응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컨설팅과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등 위기 상황에 놓인 여행사들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부산시, 부산관광협회와 함께 공유사무실 운영을 통하여 여행업계에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광업계의 고충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향후 추가 신청을 원하는 여행업체는 원하는 지역의 해당 구청 또는 공유사무실로 신청하면 된다. 황상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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