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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캔자스시티 메리필드 경계령…19일 2승 도전
 
울산광역매일   기사입력  2021/04/15 [16:19]
▲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3일(현지시간) 미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경기 7회 초 교체돼 더그 아웃에서 동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류현진은 6⅔이닝 4피안타 1볼넷 7탈삼진 1실점(비자책점)으로 팀의 7-3 승리를 이끌며 첫 승을 올렸고 메이저리그 통산 60승째를 기록했다.     © 울산광역매일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4·토론토 블루제이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스를 상대로 시즌 2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지난 14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볼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 6⅔이닝 4피안타 1실점(비자책)을 기록해 승리투수가 됐다.

 

이날 류현진은 날카로운 제구력과 함께 직구, 커터, 체인지업을 앞세워 시즌 첫 승에 성공했다. 또한 메이저리그 통산 9년 만에 60번째 승리를 거머쥐었다.

 

토론토 구단과 팬들은 류현진의 훌륭한 투구에 다시 한 번 매료돼 연신 극찬을 쏟아냈다.

 

류현진은 4일간 휴식을 갖고 19일 오전 3시 10분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캔자스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출격한다.

 

2013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류현진이 캔자스시티를 만나는 건 처음이다.

 

그러나 최근 류현진의 상승세를 감안하면, 못 넘을 상대는 아니다.

 

류현진은 올해 3경기에 등판했다. 19이닝 동안 5실점(4자책점)을 기록하며 평균자책점이 1.89에 불과하다. 무려 19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은 2개밖에 없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WHIP(이닝당출루허용률)이 0.89에 불과하다. 피안타율 역시 0.211로 낮다.

 

다소 불안한 점은 4일만 쉬고 등판한다는 점이다. 그러나 류현진은 4일 휴식 후 등판한 46경기에서 통산 21승 11패 평균자책점 2.75로 좋은 성적을 올렸다.

 

캔자스시티는 15일 현재 올해 6승 4패를 기록해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에서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그러나 최근 5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한 팀이다.

 

경계대상 선수는 위트 메리필드다.

 

메리필드는 올해 0.375의 고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3홈런에 11타점을 기록했다. 메리필드는 올해 좌완투수를 상대로 10타수 5안타(2홈런)로 강했고, 캔자스시티 안방에서 4할 타율을 기록했다.

 

캔자스티의 올 시즌 팀타율은 0.244이다. 팀 홈런도 11개로 낮은 편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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