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청년센터 ‘청년공공’(센터장 최종환)은 올해 청년리빙랩사업 총 3개 팀을 선정해 공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해당 공모사업은 총 3가지 지정주제와 자유주제로 나누어 모집을 진행, 총 17개 팀이 신청서를 접수해 최종 3개팀이 선정됐다.
15일 사업팀에 따르면 최종 선발된 팀으로는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다회용 컵 슬리브를 제작으로 환경문제 해결을 시도하는‘Jabez’, 노인 및 발달장애인 등 소외계층을 위하여 사용하기 편리한 주문 시스템을 개발해 IT취약계층을 지원하는‘아름드림’, 코로나19 및 사회적으로 고립되어 영양 사각지대에 놓인 노인들을 위해 식물 kit를 제작하고 이용해 식습관을 개선하는‘NU-YOROK’이 있다.
16일 사업 오리엔테이션과 교육을 거친 후 오는 10월까지 약 7개월 간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한편, 제1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수립된 올 한 해 동안 울산청년센터에서는 9분야 13개의 사업을 운영한다.
최종환 센터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청년의 활동이 다양한 영역과 분야에서 나타나게 된 점이 상당히 고무적이라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하여 청년들이 스스로 더 나은 지역사회를 꾸려나가는 데 의미를 찾고 청년문화가 울산 곳곳에서 숨 쉴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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