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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코로나19로부터 어린이집을 지킨다”
어린이집 확산차단 특별대책…17일부터 전 보육교직원에 PCR검사, 복지부 매뉴얼 전파
 
김지은 기자   기사입력  2021/04/15 [18:02]
▲ 울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서 n차 감염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남구가 관내 어린이집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300명을 넘어서 n차 감염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남구가 관내 어린이집에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한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실행에 들어갔다. 지난 주말 남구의 한 어린이집에서 2명의 원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더 이상의 확산을 차단하고 어린이집을 코로나19 청정지대로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남구는 확진 사실 확인 직후 열린 코로나19 비상대책본부 긴급회의에서 확진자 발생 어린이집을 일시 폐쇄한 데 이어, 17일부터 이틀간 전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PCR(종합효소연쇄반응) 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191개 모든 어린이집에 대한 방역관리 이행사항도 점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생활 속 거리두기 행동수칙 및 실천지침 준수, 하루 두 번 이상 수시 소독 등을 담은 실천 보건복지부의 어린이집 방역수칙 매뉴얼을 전달해 시행하도록 했다.

 

특히, 남구는 원아 학부모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학부모들에게 코로나19 대응 매뉴얼을 엄격히 실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자가진단과 유사시 보건당국·어린이집과의 신속한 연락 방법 등도 안내하고 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손씻기, 마스크 착용, 고위험시설 방문 자제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는 협조 사항도 홍보하고 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어린이집을 코로나19로부터 지키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대책을 시행하고 있다.”며 “어린이집 학부모님들의 염려가 크겠지만 남구와 방역 당국을 믿고 확산 차단을 위한 협조 요청에 응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일 확진자가 나온 어린이집의 원아 및 교직원 76명에 대한 전수 조사 결과 전원 음성으로 확인됐고, 이후 더 이상의 어린이집 관련 확진 사례는 이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김지은 기자

김지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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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1/04/15 [18:02]   ⓒ 울산광역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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