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강남교육지원청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행동중재컨설팅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강남교육지원청은 지난달 맞춤형 행동중재컨설팅을 위해 국제행동분석전문가, 행동분석 전문가 자격을 취득한 특수교사, 개별지원 학생의 특수교사 등 13명으로 강남특수교육지원센터 긍정적행동지원팀을 꾸렸다.
긍정적행동지원팀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문제행동 감소와 예방, 긍정적인 행동 증가에 중점을 두고 궁극적으로 학생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한다.
정재균 교육장은 "긍정적행동지원팀의 학생 맞춤형 행동중재 컨설팅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부적응 행동과 도전적 행동이 감소 또는 예방되어 학교적응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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