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약사중학교(교장 박영희)는 롯데장학재단이 후원하고 (사)함께여는연구소가 주최한 L-BRIDGE 멘토링 장학에 선정되어 교육복지실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공동사업기관인 중구청소년문화의집 이죽련 관장과 최보경 청소년 지도사가 참석했다. 장학금은 약사중 졸업생 2명에게 각 200만원씩 전달했으며 졸업생들은 약사중 재학생들에게 멘토링 활동을 하게 된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해에 이어 2년에 걸쳐 공모에 당선되어 학력기 학생들이 또래 안에서 학습, 밴드 멘토링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지지체계를 마련하게 되어 그 의미가 크다.
또한 12월까지 매주 2회, 평일에는 약사중에서 멘토링을 진행하고 토요일에는 중구청소년문화의집에서 문화체험과 함께 진행한다.
박영희 교장은 “멘토링을 통해 청소년기 고민을 함께 나누며 맞춤형 학습지원과 심리 정서적 지지로 건강한 학령기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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