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은 14일부터 28일까지 상반기 세입금 수납대행점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범서읍, 언양읍 등 서부지역에 위치한 32개소 수납대행점을 대상으로 세입금 수납, 분류, 송금 적정여부와 법ㆍ조례 등의 규정에 의한 장부 비치, 보관 관리상태, 전년도 지적사항에 대한 시정조치 여부 등 전반적인 부분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코로나로 해당 점검대상에 지도점검표를 발송해 서면 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현장 확인이 필요할 경우 방문 점검을 병행할 예정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조치하고 중대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약정서 규정에 의거해 변상금 부과 등 행정 처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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