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중부도서관은 울산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책읽기와 토론, 시낭송, 동화구연 등으로 노후의 지적 욕구 충족과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고자`은빛어르신독서회`를 매월 운영한다.     © 울산광역매일

 울산중부도서관(관장 김숙현)은 울산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책읽기와 토론, 시낭송, 동화구연 등으로 노후의 지적 욕구 충족과  여가선용에 도움을 주고자‘은빛어르신독서회’를 매월 운영한다. 

 은빛어르신독서회는 2004년 5월에 창단되어 울산지역에 거주하는 5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부도서관 2층 독서문화실에서 정기모임을 가진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를 실시하고, 회원 간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키며 운영하고 있다. 

 매월 정기모임에는 전문 강사의 지도로 다양한 주제의 책읽기와 시낭송, 동화구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정기모임에서 갈고닦은 시낭송 솜씨를 펼쳐 보이는‘은빛노을축제 -시낭송 발표회’를 개최하여 회원들이 삶의 즐거움과 활력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울산중부도서관 관계자는 “은빛독서회는 인생의 풍부한 경험을 가진 어르신들의 모임으로 다양한 문학 작품 활동을 통해 삶의 지혜와 슬기를 나눌 수 있어 회원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허종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