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NK경남은행 최홍영 은행장(사진 오른쪽)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승건 의장이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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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국내 스타트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협력한다.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은 17일 코리아스타트업포럼(Korea Startup Forum, 의장 이승건)과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과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디지털 금융서비스를 활용한 공동 제휴사업과 마케팅 추진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회원사의 비즈니스 환경 개선과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협력하는 한편 기업금융 및 기업컨설팅서비스를 지원한다.
최홍영 은행장은 "BNK경남은행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지역 금융기관을 만들겠다`라는 일념 하나로 부족한 경험과 인프라를 극복해 설립한 지역은행이다.
당시 소상공인들이 품었던 마음가짐은 오늘의 스타트업 정신과 다르지 않다. 회원사와의 공동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 스타트업들이 어려움과 실패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BNK경남은행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4월 최홍영 은행장 취임 이후 스타트업처럼 직원들의 창의적인 상상과 아이디어로 과감한 도전과 혁신을 위해 `상상랩(LAB)`을 출범해 운영 중이다.
한편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스타트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생태계 발전을 지원하고 스타트업 공동 이익을 대변하는 단체로 지난 2016년 9월에 출범했다.
현재 ㈜비바리퍼블리카, 컬리, 직방 등 의장사 3곳을 비롯한 1천580개의 기업이 회원사로 활동 중이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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