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청은 관내 어린이집 130개소가 사회적 기업 `우리아이`의 지원으로 실내방역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에 맞추어 전체 휴원에 돌입한 남구 어린이집은 휴원에 따른 부모의 보육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휴원 상황에도 긴급 보육을 실시 중이다.
등원 아동이 비교적 적은 이 기간을 활용, 어린이집 전체 실내 공간 및 영유아의 놀잇감, 식기까지도 전면 소독을 실시했다.
이번 실내방역을 맡은 `우리아이`는 친환경 약제를 이용해 영유아용품 소독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적 기업으로 500만원 상당의 방역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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