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가 17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청년특위 위원 및 산하공공기관 청년인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 울산광역매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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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위원장 김시현)가 17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청년특위 위원 및 산하공공기관 청년인턴,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소통 간담회에서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산하공공기관 청년인턴들의 근무여건과 담당업무 등을 확인하고 인턴활동 중의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한편, 취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청년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직무체험 확대 방안 및 청년일자리 시책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청년인턴들은 "인턴활동을 통해 행정경험을 쌓고 직무능력을 배양하는 동시에 사회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많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직무 체험과 구직활동에 실질적으로 도움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늘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청년특위 위원들은 "청년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청년 목소리가 반영된 정책을 발굴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향후 적성에 맞는 직업을 갖기 위한 청년인턴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청년들이 능동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경력과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시현 위원장은 "취업난 속에 청년구직자들이 기업의 경력직 선호 현상 등으로 인해 취업 기회가 부족한 현실이며, 구직활동 시 직무경험이 부족하여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이 많다"며 "집행부와 논의하여 미취업 청년들의 경력개발과 취업을 지원하는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시의회 청년정책특별위원회는 청년정책 제안, 입법활동 등을 위해 2020년 7월 28일 김시현, 윤덕권, 손종학, 김선미, 장윤호 의원 등 5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됐다. 활동기간은 오는 7월 27일까지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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