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17일 동구노인회관(동구 봉수로 24) 2층 대강당에서 송철호 시장, 정천석 동구청장, 천두식 동구노인지회장, 동구지역 경로당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노인회 울산 동구지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동구노인회관 시설 둘러보기, 건의사항 및 의견청취,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지난해부터 코로나19로 인해 관내 노인복지시설 대부분 운영이 중단 및 재개를 수차례 반복해 왔다.
최근(6월 7일)부터 어르신 일상 회복 지원 방안으로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경로당, 노인복지관 등이 백신 접종자를 중심으로 운영이 재개되고 있다.
송철호 시장은 이날 노인복지시설 운영재개를 어르신들과 함께 환영하고 그간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이번 간담회에서 동구 어르신들은 동구 노인회관 노후화로 인한 이용불편 개선 등을 요청했다. 정종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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