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가 반구1동 통정회와 함께 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민ㆍ관 합동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벌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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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 반구1동 행정복지센터가 반구1동 통정회와 함께 지난 20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민ㆍ관 합동 쓰레기 무단투기 야간 단속을 벌였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반구1동 직원 10명과 통장 11명은 4개 조로 나뉘어 지역 내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을 돌면서 종량제 봉투 미사용, 분리배출 미흡 쓰레기 등을 뜯어보며 무단투기자를 색출해 과태료를 부과하고 쓰레기 배출요령 등을 안내했다.
한편 반구1동은 4월부터 7월까지 지역 내 무단투기 상습지역 8개소를 중심으로 월 2회, 민ㆍ관 합동으로 야간단속을 펼쳐오고 있다.
이병화 반구1동 통정회장은 "코로나19로 배달음식과 택배 물량이 증가하면서 일회용 용기나 음식물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사례가 많아졌다"라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무단 투기 단속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홍정식 반구1동장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단속을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주변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주민들 스스로 양심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허종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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