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김재훈, 이하 센터)는 울산시와 공동대응으로 중소벤처기업부 대표 기술창업 플랫폼인 `팁스` 프로그램의 신규 운영사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는 민간투자사가 창업기업을 발굴해 먼저 투자한 후 중기부에 추천하면 별도 선정평가를 통해 기술개발, 창업사업화 자금 등을 지원ㆍ집중 육성한다.
팁스에 선정된 창업기업은 민간 투자금과 함께 최대 7억 원의 정부 연구개발 자금과 연계 투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29일 센터에 따르면 이번 센터의 팁스 운영사 선정은 울산 지역 최초이며 지역 스타트업 발굴ㆍ육성에 큰 성장엔진을 갖추게 되었다는 설명이다. 또 센터는 울산광역시와 협력, 혁신기업 투자재원 확보를 위한 벤처투자펀드 신규 조성을 통해 기술창업 투자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재훈 센터장은 "울산 지역 최초 팁스 운영사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지역 내 우수한 창업기업 육성과 투자에 힘을 쏟겠다"며, "전국의 청년창업가가 몰려오는 `창업도시 울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전국에는 기존 56개의 민간투자사가 팁스 운영사로 참여하고 있었으며 이번에 총 11개사가 신규로 추가돼 총 67개사가 유망 기술 창업기업 발굴과 투자를 위해 활동하게 된다.
원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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