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울산형 인구 활력ㆍ증진 시책 발굴 `시동`
인구증가 대책 추진본부 첫 회의…5개 분야 집중 논의
 
정종식 기자   기사입력  2021/07/29 [18:02]
▲ 울산시가 29일 오전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제1차 인구증가 대책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김생종 기자     © 울산광역매일


울산시가 29일 오전 10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장수완 행정부시장 주재로 제1차 인구증가 대책 추진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인구증가 대책 추진본부는 지난 8일 송철호 시장이 주재한 인구대책 특별회의의 후속 조치로 구성됐으며 인구문제를 다룰 추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1본부 5개 대책반으로 꾸려진다. 행정부시장이 본부장이며, 부본부장인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전 실국장이 참여해 지역 맞춤형 인구 활력 증진시책 발굴과 인구 위험 선제대응 전략을 다각적으로 검토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실국별로 발굴한 결혼ㆍ출산ㆍ보육, 교육, 일자리, 주거, 문화관광 등 5개 분야가 깊이 논의됐다.

 

이날 논의는 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 강화, 지역 실정 부합성과 정책의 실효성 확보, 인구유출 문제 극복, 재정 확보 방안 등에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일자리를 만드는 데 필수요소인 기업의 지방 이전과 투자촉진을 위해 `울산투자ㆍ울산본사` 계획을 세부적으로 추진하는 방안이 논의됐고 비수도권의 기업 법인세율 인하도 정부에 건의하기로 했다.

 

아울러 출생 통계를 바탕으로 미래 인구 구조변화를 예측해 기능 집중형 도시(컴팩트 도시ㆍCompact City)를 조성하는데 행정ㆍ사회적으로 적응하는 방안도 모색키로 했다. 

 

울산시는 이날 회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을 추가로 반영하고 세부대책이 수립되는 분야부터 차례로 발표할 예정이다. 또 인구정책위원회를 통해 인구정책에 대한 민간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도 적극 수렴할 계획이다.

 

한편 인구증가 대책 추진본부는 오는 11월 울산시 인구 종합대책이 수립될 때까지 매월 운영되며 추진상황을 수시로 검점한다.

 

장수완 행정부시장은 "인구문제는 지역 사회ㆍ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인구문제 극복 방안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전부서가 다양한 아이디어 발굴 등 전방위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종식 기자

성실하게 진실하게 담대하게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21/07/29 [18:02]   ⓒ 울산광역매일
 
롯데백화점 울산점 https://www.lotteshopping.com/store/main?cstrCd=0015
울산공항 https://www.airport.co.kr/ulsan/
울산광역시 교육청 www.use.go.kr/
울산광역시 남구청 www.ulsannamgu.go.kr/
울산광역시 동구청 www.donggu.ulsan.kr/
울산광역시 북구청 www.bukgu.ulsan.kr/
울산광역시청 www.ulsan.go.kr
울산지방 경찰청 http://www.uspolice.go.kr/
울산해양경찰서 https://www.kcg.go.kr/ulsancgs/main.do
울주군청 www.ulju.ulsan.kr/
현대백화점 울산점 https://www.ehyundai.com/newPortal/DP/DP000000_V.do?branchCd=B00129000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