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행정조치에 됨에 따라 울산 남구청은 스터디카페 42곳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점검에 나선다.
이에 남구는 방역점검 강화를 위해 구청 직원 11명이 3개조로 나누어 30일부터 10일간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특별 방역 점검 내용은 3단계 격상에 따른 기본적 방역지침 안내 및 단체룸 이용 자제,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홍보하고 스터디카페 운영시간 제한은 없으나 칸막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좌석 한 칸 띄어 앉기, 음식물은 별도 푸드존 등 지정공간에서만 섭취가능하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코로나 확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홍보 활동 및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만큼 무엇보다 스터디카페 내 서로 간 접촉을 자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인 마스크착용, 출입명부 작성, 환기ㆍ소독 등을 수시로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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