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13일 오후 1시 40분부터 남구 수암초등학교에서 ‘신체표현활동 기회 제공을 통한 자기 표현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시교육청 지정 무용교육연구학교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갖는다. 연구학교는 작년 3월부터 2년간 운영돼 왔으며, 이번 보고회에서는 연구결과를 보고하고 전용 무용실을 설치해 수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교육지원팀 관계자와 시교육청 전문직과 교당 1명씩의 무용담당 교사, 무용교과교육연구회 교사들이 운영결과에 대한 보고를 듣고, 일반화할 부분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진다. 운영 결과, ‘문화으뜸이제’와 ‘재량활동 무용수업’은 문화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배우게 하고 무용 수업을 통해 아동들의 표현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 돼 시 내 모든 초등학교에 파급될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박혜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