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에 분양된 주택물량이 지난 98년 이후 최저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는 내달 분양예정물량을 포함해 올해 전국에 분양되는 주택은 총 31만7천202가구(주상복합, 오피스텔, 임대아파트, 연립주택 포함)로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58만5천382가구)에 비해 45.8% 감소한 물량으로 30만6천여가구가 분양된 지난 98년 이후 가장 적은 것이다. 지역별 분양물량을 보면 서울 2만8천615가구, 경기 10만241가구, 인천 1만8천864가구 등 수도권이 14만7천720가구로 전체의 46.57%를 차지했으며 지방에서는 16만9천482가구가 분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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